귀요미 아기를 소개합니다~

안녕하세요~
저는 minha에요.

저는 캄보디아 아기랍니다~

저는 2022년 2월 23일에 태어났어요.

저희 엄마는 경기도 광주시
초월읍에있는 채소 농장에서
일하고 있어요.
저희 아빠는..
제가 태어나고나서 엄마와
저를 보러오시지 않아요.. 😢
저는 아침 7시부터
저녁 6시까지 일하시는
엄마를 기다리며 온종일
동네 할머니가 임시로 봐주고 계셔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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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아는 캄보디아 동생이
연락이 안되더니
갑자기 나타나 아기를
낳아서 왔네요 ㅠㅠ
아빠는 연락도 거의 안되고,
엄마는 한 달 180만원받아서
민하와 살아야하는 상황입니다.
제가 당근에서 열씨미
무료 나눔 아기용품을 구해서
가져다주고, 주변 지인들께 부탁해서
도움도 받고 있어요..

하지만, 임시로 봐주시는
할머님께서도 한 두달만 봐주실 수
있으시다하고..
어린이집은 지원이 안되니
많이 비싸고..
참.. 걱정입니다.

조금만 참고 돈 마니 벌어서
나라로 돌아가 행복한 가정을
꾸리면 좋았을 것을..
그저 저 예쁜 아기가
걱정이 되네요.
에휴~
그래도 우리 순딩이
민하 보면 너무 힐링이 되요.
울 아이들이 이럴 때가 있었나 싶고..

얼마나 순하고..
잘 웃는지~

암튼 울 민하 잘 자라면 좋겠어요.
울 엄마 보시면
니 새끼나 좀 잘 챙기라 하시겠죵?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