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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2번 담임쌤에게서
문자가 왔어요~
'또 먼 사고쳤나?'하고 봤더니이번에 아이들이 기말고사 시험이라
응원 편지를 써서
보내달라는 문자였습니다.감동~♡
셤 공부 안하냐고 몇일내내
구박하고 닥달했던 저를
부끄럽게 만들어 주시는
한 통의 문자였습니다.아들이랑 나..
저는 특히 2번이랑 카톡을 수시로
주고받고 장난도하고
자주 대화도 해요~조금만 안보이면 언제오냐고 전화하고
카톡하고.. ㅋ
이 자슥 쫌.. 구찮아요~
고2 아들에게 쓰는 편지 ✉️몇일전..
시험이라기에 셤 공부 안하냐고..
내가 도와줄테니 같이하자했더니
주딩이가 코보다 많이 텨나와가지고는
"난 누구랑 같이하면 더 못하는데.."
"넌 혼자해도 못하잖아! 도와준다고!
셤 공부 방법을 가르쳐준다고~"
"아니, 난 혼자한다고"
그러다 싸웠어요.
근데.. 아들이 울더라구요. 😂
그 마음 반영해서 썼어요.
공부하는 꼴 좀.. 제발 보고싶네요.
어쩜 1번, 2번, 3번 셋 중
하나라도 책보는 시키가 없는거쥬?
에혀혀혀..728x90반응형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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