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 여행2] 김밥, 애월 숙소 도착 첫 날 실패를..

김만복 김밥 실패!

제주도 도착 하자마자 계획은
김만복 김밥 먹기였어요.
배가 너~무 고파서 셋다
차에서 허겁지겁 먹었어요.
근데 윽..
그냥.. 그런데..
비싸긴 무지 비싸고..
김밥 두 개와 오징어 무침 하나
2만 2천원이었어요.
그저 전복 내장의 비린 맛만 생각나네요.
😅 저희 입맛에 안맞았나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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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로 가기전에

이마트에서 장을 봤어요.
셋다 너~무 신나서 너~무 많이 샀어요.

왜이러는걸까요? ㅋㅋ

숙소는 대대대대대 실패!

완전 실패!
첫날 묵을 숙소는
나*스 호텔이었어요.
그런데 도착 후 겉에서 보기에도
영업을 안하나 싶을 정도 였어요.
어떤 숙소는 베란다 모기장이
떨어져있고.. 건물 페인트는..
어우~ 말도 못해요.
그리고는 안으로 들어갔더니
직원은 없고 키오스크가 있었는데
갑자기 마이크로 절 부르더라구요?
카메라 앞에 서보라고..
그러더니 카드가 나오더라구요.

숙소로 가보니 사진과 다른 정도가
아니라 이건.. ㅠㅠ
꿉꿉하고.. 에어컨은 뜨건바람나오고..
오션뷰라더니 오션은 안보이고..
결정적인건 침대에 앉자마자
푹~ 주저앉았어요..
도저히 안되겠어서 환불해달라하고
근처 다른 숙소로 갔어요.
다행히 환불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.
하~  너무 힘든 하루네요..

다행히 저렴하게 괜찮은 숙소를
잡았습니다.

그 와중에 낚시를~

잠깐 쉬고 근처로 낚시를 갔어요.
어우~  고양이가..
엄청 많았어요.
사람들이 고기를 잡으면 그거 먹으려고
엄청 몰려들더라구요.

애월에서 낚시

애월에서 낚시

역시 어복!

한시간정도 낚시를 했는데요.
던지자마자 입질이 있더라구요.
완전 신나서 낚시하다가
어두워져 들어가기로 했어요.
한 열마리정도 잡은 것 같아요.
거의 다시 보내주고,
한두마리 고양이한테 주고,
엄마 보여주려고 한마리 가지고
숙소로 갔답니다.

볼락

새끼 고등어 잡았다.

고등어 먹는 고양이

내 생선 뺏어먹으려는 고양이

애월에서 낚시

고양이 천국

그래도 낚시는 성공!